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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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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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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0 15:30:47, 조회 : 4,318, 추천 : 32 |
■ 음식
톈진에는 중국 내에서도 이름을 날리는 3가지 음식이 있다. 스빠지에마후와를 비롯한 특색 음식이 있는데,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또 톈진에는 길거리에서도 심심치 않게 한국 음식점 간판을 볼 수 있다. 특히 완더좡 한국인 거리에는 각종 한국음식점이 수십곳에 이른다. 톈진도 양고기 샤브샤브인 수안양로우집이 많다. 특히 샤오페이양(小肥羊) 체인은 기본적인 수준의 맛을 보유하고 있어, 어디를 이용하나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다.
◎ 스빠지에마후와(十八街麻花)
 재료의 질을 매우 중시하는 음식이다. 모든 마후와(麻花) 중에는 복숭아씨 알맹이, 푸른 매실, 물푸레나무 등 십여 종의 부재료가 포함되고, 기름에 튀겨 내어 꺼낸 후 설탕과 청홍사(靑紅絲)에 묻혀 낸 음식이다. 향기롭고 달며, 바삭바삭하고, 몇 개월 동안 보관하여도 그 질과 맛이 쉽게 변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1989년 중국식품 금상과 중국식품박람회 은질상을 받았다. 1991년 전국유명상표 제명상을 받았다. 스빠지에마후와는 시내 곳곳에서 쉽게 살 수 있다. 원조집을 찾고 싶다면 톈진 빈지앙다오 중앙에 있는 첸예창(근업장)의 뒤편에 있는 가게를 찾으면 된다.
◎ 고우부리빠오즈(狗不理包子)
청나라 말기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음식점 주인 고귀우(高貴友)의 어릴 적 이름이 고우부리(狗不理)였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제작 기술이 엄격하고 독특한 여덟 단계의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고기 속이 부드럽고, 모양이 가지런하고 느끼하지 않으며, 향기롭다. 고우부리빠오즈는 전통적인 돼지고기 속의 빠오즈(包子)를 비롯하여 쩐주빠오(珍珠包), 롱펑빠오(龍鳳包), 하이시엔빠오(海鮮包) 등 20개의 품종이 있다.
1988년 중국식품박람회 은상을 받았고 1989년 중국식품 금상을 받았다. 고우부리빠오즈는 현재 체인망을 갖고 있어서 톈진 시내에서 종종 가게를 만날 수 있다. 원조집을 찾고 싶다면 빈지앙다오에서 인력거를 타면 5위안 정도다. 인력거를 타고 ‘고우부리따지우디엔’(狗不理大酒店)을 찾으면 된다.
◎ 얼두어옌쟈가오(耳朵眼炸糕)
지금으로부터 이미 백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유만춘(劉萬春)과 장괴원(張魁元)이 함께 경영한 류지쟈가오(劉記炸糕)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가게가 얼두어옌(耳朵眼) 골목 가까이에 자리하여 얼두어옌쟈가오란 이름을 얻었다. 얼두어옌쟈가오는 우수한 품질의 찹쌀, 황미, 팥, 설탕, 참기름 등을 이용한다. 껍질은 물에 담그고 갈아서 발효를 내고, 소금을 넣어 형태를 이룬 후 기름에 넣어 튀겨서 만든 것이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우며, 달고 향기로워 맛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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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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