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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서남방 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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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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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1 18:15:26, 조회 : 4,333, 추천 : 153 |

(베이징 서남방 교외 여행지) ● 루고우치아오(盧溝橋 노구교)
루고우치아오는 베이징 서남쪽 펑타이취(豊台區) 용딩허(永定河) 상에 위치하며, 베이징으로부터 15㎞ 떨어져 있다. 이곳은 베이징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아치형 석조 다리이다. 용딩허의 옛 명칭이 루고우허(盧溝河)이므로 루고우치아오(盧溝橋)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금나라 때 만들어졌으며, 총길이 266.5m, 외관 9.3m, 11개 아치로 이루어져 있다. 교각이 두텁고 무겁다. 다리 양쪽으로 고대 조각 난간에 140개의 기둥이 있으며, 기둥 위편에 석사자가 280조(組) 새겨져 있다. 현재 다리 위에 모두 497개의 석사자가 새겨져 있는데, 그 중 금나라 석사자가 1개, 원·명나라 석사자가 90여 조, 청나라 석사자가 56조, 중화민국 이후의 석사자가 126조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석사자의 모습이 변화되었다고 한다. 금나라 석사자는 몸이 가늘고 길며, 얼굴이 좁고 다리가 굵다. 원나라 석사자는 왜소한 체구를 지녔으며, 명나라 석사자는 몸이 작고 굵으며, 사자 위에 작은 사자를 업고 있다. 청나라 석사자는 머리털이 모두 말려 있으며, 가슴을 내밀고 입을 벌리고 있다. 또한 가슴 앞에 넓은 끈을 지닌 형태이다.
중화민국 시대의 석사자는 재질이 비교적 복잡하고, 석재는 암홍색, 청회색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상대적으로 투박하다. 루고우시아오위에(盧溝曉月)는 옌징 8경 중 하나이다. 현재 다리 동쪽 정자 내에 건륭제가 직접 쓴 ‘루고우시아오위에’비가 세워져 있다. 이곳은 중국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데, 1937년7월7일 이곳에서 중일전쟁의 시발이 된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1987년에는 이곳에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中國人民抗日戰爭紀念館)을 세웠다. 가는 법: 시아오마창(小馬廠)에서 309번 310번, 329번 버스를 탄다. 입장료: 10위안
● 조우코우디엔(周口店猿人 주구점원인) 유적지 베이징 팡샨취(房山區) 쪼우코우디엔 롱구샨에 위치하며, 베이징으로부터 50㎞ 떨어진 곳으로, 하나의 거대한 천연 동굴이며, 1921년에 시굴과 채집을 시작하였다. 1929년, 중국 고고학자 비문중(斐文中)이 베이징인(北京人)의 두개골 화석을 발견 후 대규모 발굴 작업이 진행되었고, 40개 개체의 ‘베이징인’(北京人) 화석 및 10만 건의 석제품과 불을 사용한 흔적을 발견하였다. 그 후에 롱구샨 정상 동굴 안에서 ‘산정동인’(山頂洞人 : 18,000년 전의 화석 인류) 화석과 유물, 그 외 척추 동물 등의 화석을 발견하였다. 원시인 화석 유물이 가장 풍부한 고인류 문화 유적을 발견한, 하나의 고인류(古人類), 고생물(古生物)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1961년 중국의 문화보호단위로 지정되었고, 1987년에 유엔의 교과문(敎科文)의 ‘세계 문화와 자연 유산’ 보호 목록에 기록되었다. 유적지는 발굴 후의 현장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하지만, 전시실 내에서는 녹화, 촬영 등 직접 유물의 표본이나 실물 사진 찍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가는 법: 톈치아오(天橋)에서 917번 버스를 타면 간다. 입장료: 20위안
●스두(十渡 십도) 스두는 베이징 남서방향의 유원지다. 이곳을 말로 지날 경우 강을 몇 번 건넌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조우코우디엔에서 16킬로미터 정도 떨어졌으며,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번지점프장, 모터보트장 등 각종 위락시설이 갖추어져있다. 가는 법: 여행 10번 버스가 간다. 톈치아오(天橋)나 류리치아오(六里橋)에서 가는 버스가 있다. 베이징 남 기차역에서 하루 두 번 기차가 간다. 입장료: 12-20위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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